[소설] 쉐이프 오브 워터 (the shape of water)
나의 올해 최애 소설책
쉐이프 오브 워터 (the shape of water)
가격 15000원
출판일 18년 3월 26일
글 기예르모 델 토로 · 대니얼 크라우스 지음
김문주 옮김
드라마, 판타지, 멜로/로맨스
기예르모 델 토로
1964년 멕시코에서 태어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청소년기 내내 미국의 코믹스와 영국 해머 영화사의 공포 영화에 심취하였다.
1993년에는 중세 고딕 스타일의 흡혈귀 영화<크로노스>를 연출하였으며, 이 작품을 통해 칸 영화제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장편 영화<미믹>으로 할
리우드에 진출하였으며, <블레이드2>,<악마의 등뼈>,<헬보이>,<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등을 연출하였다.
<판의미로>는 2006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였으며, 2007년 아카데미상 3개 부문을 수상하였다.
2017년에는 그의 신작 <쉐이프 오브 워커>가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최우수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였으며,
같은 해에 골든글로브 감독상과 음악상,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한 감독상, 음악상, 미술상까지 4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니엘 크라우스
소설<스콜러>와 <로터스>로 오디세이 상을 두 차례 수상한 작가이며 현재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기예르모 델 토르와 함께 <트롤 헌터>
를 집필했다. 현재 미국 시카고에 거주 중이다.
줄거리
"내가 불완전한 존재란걸 모르는 눈빛이에요.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니까요." (기억에 남는 대사)
모든것을 초월한 단 하나의 사랑
우주 개발 경쟁이 한창인 1960대, 미 항공우주 연구센터의 비밀 실험실에서 일하는 언어장애를 지닌 청소부
엘라이자의 곁에는 수다스럽지만 믿을직한 동료 젤다와 서로를 보살펴주는 가난한 이웃집 화가 자일스가 있다.
어느 알 실험실에 온몸이 비늘로 덮인 괴생명체가 수조에 갇힌 채 들어오고, 엘라이자는 신비로운 그에게 이끌려 조금씩 다가가게
된다. 음악을 함께 들으며 서로 교감하는 모습을 목격한 호프스테틀러 박사는 그 생명체에게 지능 및 공감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실험실의 보안책임자인 스트릭랜드는 그를 해부하여 우주 개발에 이용하려 한다.
이에 엘라이자는 그를 탈출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책 후기
처음에는 영화로 쉐이프 오브 워터(the shape of water)로 접하게 되었다.
채널을 돌리다가 영화 소개되는 프로그램에서 개봉영화를 소개해주었다. 아주 잠깐 보았지만 '아 저 영화는 꼭 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시간이 나질않아 보러가질 못하고 종영이되고 말았다.
그렇게 몇개월이 지나고..
쉐이프 오브 워터(the shape of water)를 다시보기 하려 검색하다가, 책으로 나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바로 구매를 했고, 쉐이프 오브 워터(the shape of water) 다이어리까지 같이 받게되었다.
나는 세상을 다 가진거 처럼 기분이 좋았다 ^^. 어서 읽어보아야지~
저는 책을 천천히 정독하며 읽는 스타일이라서 다 읽은지는 3주일정도 되었다.
책이 꾀나 두꺼웠는데 흥미롭게 읽히는 마성이 있는 책이였다.
어느 후기에는 어른들이 읽는 동화라는 후기도 본 적이있다.
영화로 본거 보다 먼가 훨씬 상상도 하며 책을 읽었다는거에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기분이었다.
인어왕자(괴생물체)와 언어장애를 가진 청소부여자의 사랑이야기
영화로도 꼭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