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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육아

임신전&임신후 꼭 해야할 준비

by 하명희 2019. 1. 12.


임신전&임신후 꼭 해야할 준비


소중하고 건강한 아기를 가지기 위해 예비 엄마, 아빠 분들은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희도 계획 아래 결혼 3년까지 아기를 가지지 않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저희 부부가 아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걸 알게되었지요. 

그래서 일도 쉬게 되었고, 건강한 아기를 가지기 위해 엄마, 아빠부터 건강한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다른 것 보다 저는 마음을 안정되고 편안하게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주위에서 바라보는 시선들을 신경쓰지는 않지만 결혼한지 꾀 되었는데 왜 아기가 없을까?라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고 괜시리 주변에서 아기를 바로 가지는 부부들을 보면 뭔가 부럽기도 했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없애고 마음을 편하게 먹고 여행도 다니고 친정집도 가고 시댁어른집도 가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임신전에 준비해야할 부분이 마음가짐 뿐만 아닙니다.

건강한 몸 상태도 중요한데요. 엄마는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하고 생리주기를 규칙적으로 맞게 하는것이 중요하고

아빠도 건강한 정자를 위해 금연과 금주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음식 섭취도 중요합니다. 인스턴트 음식보

다는 된장찌개, 채소등 영양가있는 식단으로 세끼를 식사하시면 좋겠죠^^

 부부가 결혼 6개월 전부터 엽산제를 먹으면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저희 부부는 임신을 확인 한 후 바로 엽산제를 먹었습

니다.


임신을 알리는 신호

 

 그렇게 몇개월이 지난 후

저희에게 선물이 도착을 했습니다.

작년 9월 7일 첫 임신테스트기로 확인된 희미한 두 줄 !!

처음엔 잘 못 된줄 알고 다음날도 해보고 그 다음날도 해보고 그런데 계속 줄이 진해졌어요.

와우! 신기하다. 인체의 신비. 9월 8일은 또 제 생일이었습니다. 이렇게 큰 생일 선물을 받을 줄이야 꿈에도 몰랐지요.


- 생리가 일주일 이상 늦어진다. (자궁벽에 배아 세포가 착상하면 생리가 중단되기 때문) 

- 감기걸린거 처럼 으슬으슬 춥다.

- 쉽게 피로함을 느껴 예민해지고 짜증을 내고 졸립다.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임산부 몸을 보호하기위해)

- 유방이 커지고 아프다. 

- 입덧 증상이 나타난다. 



임신후 꼭 해야할 준비


임신 확인 후 5주쯤 되면 태아의 심장소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3주쯤 임신 사실을 알게되어 2주를 기다렸다고 산부인과를 방문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시간이 엄청 않가더라구요ㅜㅎ

주위에 자랑하고 싶어서 입도 근질근질합니다 ㅎㅎ임신한 예비엄마, 아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처음 임신해보시는 분들은 뭐부

터 준비해야하는지 막막하실텐데요~~


저는 병원 선택고를때도  고민이 많이 되어 많이 검색해보았는데요~

집에서 가까운곳을 고르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저는 집에서 조금 멀더라도 산부인과 전문병원을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산부인과와 관련한 소아청소년과, 내과, 비뇨기과 등의 의료진이 있어 긴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처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큰 병원을 가게 되면 라마즈 호흡법(출산시)이나 태교 교실 등 임산부 프로그램도 준비가 되어있어요. 단, 임산부에게 심각한 질환

이 있는 경우는 치료받기 어렵기때문에 근처에 종합병원이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또 출산 후 조리원도 가까우면 금상첨화입니다.


주  수 

검 사  내 용 

영 양 제 복 용 

기  타 

 임신초기주    (~10주)

 임신가능검사->빈혈,혈액형,소변(신장기능), 임신초기검사->간기능검사,매독,에이즈,B형감염,풍진검사,지질검사(콜레스테롤,중성지방 등),갑상선검사,비타민D검사

 엽산제,비타민D

질식 초음파(질로 삽입)로 태아 확인 

 12주~13주

입체초음파(선택), 통합검사 1차 실기(기형아검사) 

~12주 엽산제, 비타민D

유산하기 쉬운 시기므로 절대안정시기 

 15주~18주

 기형아검사 및 통합검사 2차 실시

16주~ 철분제 복용(변비생길 확률높음), 유산균, 오메가3, 칼슘제, 종합비타민 ,비타민D

 두통이 심할경우 타이레놀 복용가능

 22주~26주

정밀 초음파 

 〃

안정기 여행가능 

24주~28주 

 임심성 당뇨검사(1시간 소요)

 

 

28주~30주 

입체 초음파 

 

 

32주~34주 

태아안녕검사 

 

 32주 전까지 해외여행가능

34주~분만 전 

빈혈,소변검사,흉부X-선 검사,비타민D검사 

 

 

38주~분만전 

 태아안녕검사,내진

출산3주전 오메가3복용 그만

 



튼살 크림도 중요합니다.

임신 확인 후부터 꾸준하게 하루에 한번에서 두번은 꼭 발라주세요.

바를때 배만 바르는것이 아니라 가슴에서 배 전체 부위와 허벅지 엉덩이 옆구리 등까지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태아가 자라면서 허리도 통으로 살이 붙는기분입니다. 간질간질하니 살이 틀거같아서 많이 발라주어야합니다.


제품 고르실때도 유해성분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셔야합니다.

화해어플 유명하죠^^

제가 쓰고 있는 오일제품입니다. 샤워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바르면 꾸덕~하니 몸이 기름져진답니다.

뽀송하기 보다는 촉축한 느낌!




임신 후 적당한 체중증가도 중요합니다.

보통 체중인 사람은 10kg, 마른 체격의 사람은 13kg, 비만한 사람은 7kg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너무너무 알려드리고 싶은 부분이 많네요.ㅠ 임신해서 너무 오래 앉아있으니 허리가 쪼까 아프네요~ㅠㅠㅎㅎ

다음에는,

임신후 부담되는 검사비용!! 그래서 준비하겠습니다~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제도와 임신 중 산부인과를 즉시 방문하여야 하는 위험

신호에 대해 제가 다시 한번 글로 보답드리겠습니다 ~~^^


위의 내용은 저의 경험을 토대로 임신출산육아대백과사전의 도움과 로즈마리병원수첩을 참고했습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조금이나 임신전&임신후에 준비하실때 도움이 되셨으면 됩니다.

응원의 공감과 댓글까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