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있는 오봉산 전망대에 하윤이와 남편과 다녀왔습니다.
등산보다는 산책 수준의 코스.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동네 오봉산입니다. (오봉산 골프장으로 올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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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사진을 찍으로 많이 오는 곳인가 봐요 오늘도 카메라를 들고 와서 세팅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카메라랑 하나 찍어 보았습니다.
하윤이는 첫 오봉산 코스라서 설레는 뒷모습입니다. 하윤이도 나와서 공기쐬는 게 좋았나 봅니다. 기분 좋은지 계속 까르르 웃었습니다.
깨 발랄 하윤이 황토구슬로 재밌게 놀았습니다. 계속 안 갈라는 겨우겨우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30분정도 올라가면 오봉산 전망대가 보입니다. 확 트인 시티뷰입니다. 오늘은 공기도 좋고 날씨도 너무 좋았습니다. 고구마랑 포도랑 먹을 거 싸와서 정자에서 앉아서 먹었습니다.
밑에는 트릭아트도 있었습니다.
무서운 다리 같은 모양의 오봉산전망대 트릭아트, 후들후들하네요 ㅎㅎ
일몰 앞에서 하윤이랑 아빠랑 보기 좋았습니다.
일몰 구경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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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턱에 걸려있는 해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다음에 또 올 기회가 생긴다면 또 오고 싶은 동네 오봉산
집 근처에 이렇게 좋은 대가 있는데도 자주 못가서 너무 아쉽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하늘과 일몰은 정말 너무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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