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먹부림

설 명절 바다뷰가 보이는 포항 핫플 카페 방문/ 페이지38(page38)

by 하명희 2019. 2. 6.

바다뷰가 보이는 포항 카페 페이지38 방문기

모두 모두 설 명절 잘 보내셨나요? Happy 설날~~

시댁 어른분들과 포항에 있는 페이지38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우와~ 해안도로를 따라서 월포해수욕장을 지나 북구 청하면 해안로에 있는 페이지38카페에 왔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뷰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앞에는 바다 방파제 길이 있어서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저희 남편 사촌동생 부부네도 강아지 두마리를 데리고 와서 산책을 했습니다.~초코 , 라떼~

생각보다 날씨가 좋아서 산책도하고 나서 따뜻한 차 한잔 하러 페이지38에 들어갔습니다.

와우~ 포항에도 이렇게 큰 카페가 있었다니.. 규모가 굉장했습니다. 

생긴 지 얼마 안된거 같이 시설이나 건물이 깨끗했습니다.

저녁쯤 도착하여 분위기도 좋고, 다만 바다가 껌껌하게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낮에 오시는 분들은 바다뷰를 더 잘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PAGE38 메뉴들입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커피, 에이드, 생과일음료, 따뜻한 차종류 등등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저희는 카페라떼 한잔, 오곡라떼 한잔, 자몽티 한잔, 아메리카노 두잔 이렇게 주문하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같이 먹을 빵종류가 많이 없었습니다.

케익 종류는 있었습니다.

음료들의 맛은 생각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자몽티는 수제로 만든 자몽청으로 만들어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총 4층으로 되어있었고, 꼭대기는 루프탑이었습니다.

2층부터는 노키즈존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외부도 예쁘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너무 예뻐~

해가 지니 조금 쌀쌀해서 안에서 찍고 또 찍었습니다.

3층에서 본 바다뷰입니다.

여름에 오면 야외에서 바다뷰를 보면서 차 한잔하기 좋을 듯합니다.

시원한 파도소리도 들리겠지요~

힐링 그 자체!

자몽티입니다. ^^ 짱맛!

사진으로도 보이는 여유로움~

명절인데도 저는 전도 굽지 않고, 집안 일도 안하는 여유로운 며느리입니다..ㅎ

시어머님, 시아버님, 남편, 도련님께서 다 요리해주고 설거지까지 해주셨답니다.

저는 복 많은 며느리입니다. 그리고 임산부입니다.^^

저희 시댁에서는 명절 날 제사를 드리지 않기 때문에 전을 구울 일도 없고, 밖에서 외식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이번 명절에도 시장가서 자장면도 먹고, 떡도 사먹고, 고기도 사서 집에서 구워먹었습니다.

저는 계속 먹고 눕고 하는 딸기맘이었습니다.ㅎㅎㅎ

이모님과 어머님 아버님, 너무 보기좋죠~ 제가 찍어드렸습니다.

다들 사이 좋은 가족이랍니다.~~ 

사촌 동생네 부부도 쌍둥이를 가져서 함께 축하해주고, 신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명절 날 아침에 어머님께서 끓여주신 매생이 굴 떡국입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건강에도 최고! 두 그릇 먹었습니다.ㅠㅠㅎ


포항 바다뷰 카페 페이지주소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