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에 작은 영화관~ 신작을 바로 볼 수있는 고령대가야시네마
가족들과 영화를 보러왔습니다. "증인"
주차장 넑고, 가격 저렴한 영화관~ 성인영화비 1인 6000원으로 즐겨요^^(초등학생 5000원)
저희 부모님은 신작을 바로바로 보신답니다. 문화생활 제대로 즐기십니다.
저 보다 더 영화를 많이 보시는데요~ 영화데이트를 자주 하셔서 보기 좋아요~
여기가 고령에서 극장이 사라진지 38년만에 최신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있는 공간이 마련된 곳이라고 하네요.
성주보다 고령이 훨씬 복지가 발전된거 같습니다.
영화관 외부모습도 대가야시네마에 맞게 왕릉모양으로 만들어져있습니다. 신기하지요~
바로 근처에 볼거리나 전시장이 있어서 아이들과 나들이 가기 좋은 곳입니다. 사진찍을 수있는 공간도 많구요~
근처에 카페랑 매점도 있었습니다.
대가야시네마에서는 2D 6000원 / 3D 8000원
스넥으로 팝콘,나초,핫도그,버터구이오징어,후랑크소세지,꾸이맨과
음료로 탄산음요,커피,오미자,복숭아아이스티,에이드종류 물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고령대가야시네마 예매시간표입니다.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군인,학생 할인적용가능 5000원)
현재 증인, 극한직업, 기묘한가족,드래곤길들이기3,메리포퀸스리턴스,알리타배틀도 상영중입니다.
영화 "증인" 12세 관람가였습니다.
잔잔하게 마음이 따땃해 지는 영화였습니다.
여러 할인혜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노동자와 고객은 함께 웃어야합니다! 참 좋은 포스터네요~
총 1관, 2관으로 100석 자석이 있고 크지 않은 스크린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은 실망했지만 그래도 집에 있는 텔레비젼보다 크고, 최신영화를 볼 수있다는것이 좋았어요^^
귀여운 스크린크기 ㅋㅋ
가족들과 오랜만에 다같이 영화를 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행복했습니다.
딸기 나오기전에 조용히 영화도 볼 수있는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영화를 보면서도 딸기가 얼마나 엄마 배를 손으로 발으로 태동을 하던지,ㅎ 영화에 집중을 잘 못했어요~
감동적인 부분도 ,ㅎㅎ 그래도 딸기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거니까 좋아요^^
들어갈때는 환했는데, 영화를 다보고 나오기 깜깜해져있었습니다.
하트 소망이전등도 있었습니다.
포토존^^
저희는 사진을 포기하고 배가 고파서 저녁을 먹으로 집으로 갔습니다.
집으로 가는길에도 저희 가족은 시끌벅쩍하며 여동생둘과 부모님과 수다보따리를 풀었습니다.
집에가서 엄마표 수제비를 먹으려고 달렸습니다.
가는 길에 마트에 들려서 감자와 부추, 애호박을 사고 우리밀로 만든 엄마표 수제비
정말 맛있거든요~~ 수제비먹으로 갑니다.
집으로 도착해서 저는 씻고, 동생들이 엄마를 도와서 수제비 반죽도 하고, 육수도 끓어고 정말 후다닥 잘하셔요 ~
임산부 보호덕에 저는 오늘도 잘 쉬고, 잘 놀고 잘 먹고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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