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먹부림

부산황제잠수함서면점/황제찜(랍스타1마리)점심식사~!

by 하명희 2019. 2. 17.


부산황제잠수함 서면점


2019/02/16 - [일상기록] - 막내동생 혜령이, 동의대학교 졸업식(과수석졸업축하) 가족모두함께^^

졸업식날 가족들과 점심식사를 위해 혜령이가 찾은 임산부 배려 맛집 !!

주차는 건물에 타워주차장이었습니다.(주차요원분 불친절ㅠㅠ)

동의대학교에서 차로 15분정도 거리라서 더 좋았습니다. 11시30분에 예약을 해놔서, 가서 바로 음식을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아침인데도 맛집답게 한테이블에 손님들이 더 있었습니다.

저희는 황제찜(탕)을 주문했습니다.

랍스타가 1마리가 있었습니다. 이 랍스타는 일단 찜으로 나온 뒤, 버터구이가 선택가능합니다. 버터구이는 1개당 3000원 추가비용이 듭니다.

보통 버터구이를 해서 먹더라구요~^^

전복 두마리, 문어, 새우, 키조개, 가리비, 작은 닭 1마리, 대합, 참조개, 동죽, 바지락, 홍합, 오징어, 꽃게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가격은 85000원!! 두둥

저렴한 가격은 아니였지만, 부산에서 먹는 해산물은 아주 신선하였습니다.

옆에 웅덩이에 랍스타들이 살아있었습니다.

미안해ㅠㅠ

황제잠수함식당 내부는 굉장히 큰 편이었는데, 좌석도 많았습니다.

황제잠수함메뉴판입니다.

다 먹고 나서 칼국수사리를 추가했고, 알밥을 시켜먹었습니다.

알밥에 버터향이 베어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추가메뉴가 있었습니다.

랍스타 추가도 가능하고, 문어추가, 수제비사리도 추가 가능했습니다.

기본에 수제비가 들어가있었는데, 일반 밀가루 수제비가 아닌거 같았습니다. 식감이 쫀득쫀득해서 더 맛있었습니다.

매일 11시부터 6시까지 영업하구요~

매일 매일 해산물이 들어오는지, 저희가 열심히 먹고있는데, 차들이 줄줄이 해산물을 실어 날랐습니다.

특히 낙지가 굉장히 쫄긱하고 맛있었습니다! 인정~~

남편과 제부는 일을 한다고 같이 못왔지만, 오랜만에 우리 다섯식구들이 오붓하게 점심식사 할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들어올때는 추웠는데 나갈때는 속이 따뜻하고 든든해지는 한끼식사였습니다.

부모님께서 기분좋게 계산하셨습니다. 아빠,엄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손녀 딸기도 맛있게 잘 먹었대요~~ㅎㅎ


지도 첨부합니다.